만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한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운영위원장 이상일)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역설'을 출품한 정명조(서울 마포구 성산동)씨가 지난 1일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측은 "정씨의 작품은 가장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소화한 수작"이라며 "회화에서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대칭 구도에 모델의 뒷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해석을 가능케 했고, 소재를 다루는 능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또 청년작가상은 김지섭(뉴욕주립대 졸업) 신현운(경희대) 정재호(서울대) 박명수(동아대) 신은정(대구예대) 강대영(대구가톨릭대)씨 등 6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1천만원,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씩의 작품지원비를 받았다. '2004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는 오는 1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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