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증후군'이라는 올 환경분야 최대의 화두를 생산해낸 다큐멘터리가 책으로 나왔다.
올 초 방영됐던 3부작 다큐멘터리 '환경의 역습'을 바탕으로 방송에서는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정보와 건강한 삶의 대안을 추가해 엮은 '책으로 만든 환경의 역습'이 그것.
온 가족을 병들게 하는 주거환경, 아이들의 머리를 나쁘게 하는 중금속, 자동차 미세먼지와 항생제 남용의 위험 등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각종 피해 실태들을 취재해 화학물질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책을 덮고 나서도 책 말미의 한 구절이 가슴 가득히 남는다.
'화학물질에 있어서 안전수치란 없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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