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문경골프장 조성 사업이 16일 착공된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 102만8천462㎡(32만평)에 조성되는 문경골프장은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서 200억원, 문경시 150억원, 민간부문 250억원 등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2년 만인 2006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골프장 조성사업은 (주)문경레저타운이 사업 시행을 맡는데 18홀 규모에 클럽하우스 1동과 티하우스 2동 등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문경골프장이 개장되면 지역경기활성화와 함께 지방세수 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계획 중인 종합휴양레저단지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6일 문경읍 고요리 동우점 고개 정상에서 갖는 골프장 기공식에는 박인원 문경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풍물패 사물놀이, 시삽 등 행사를 갖는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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