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2만여 가지의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차량유지가 힘든 운전자들이 중고부품을 많이 이용하는 듯해 노파심에서 당부한다.
아마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모성 부품은 중고타이어, 컨버터(촉매장치), 서스펜션(쇼버), 머플러 등이 아닐까 한다. 새 제품보다 최대 절반가격 이하로 구입할 수 있으니 운전자들의 귀가 솔깃해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용해서는 안될 중고부품들도 있다. 엔진 주요부품이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은 중고제품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자칫하다간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어 사용할 수 없는 중고 부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부품들도 공공연히 거래가 되고 있다.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 내 가족의 안위를 위해 자동차 중고부품 사용에 좀더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란다. 황병도(인터넷투고)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