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주방 여주인 폭행 30대 영장

포항 남부경찰서는 14일 여자가 혼자 운영하는 심야 소주방에 들어가 성폭행을 하려다 실패하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31'포항시 동해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3일 새벽 1시15분쯤 포항시 죽도2동 모 소주방에 들어가 여주인(46)이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얼굴을 때리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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