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는 16일 오후2시 달서구 용산동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사회적 편견과 정보부족 등으로 취업난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해태제과 하양공장, (주)제니엘, (주)샤니 영남공장 등 대구경북지역 30여개 업체가 참여, 생산직을 비롯, 사무관리, 전산, 기능, 청소직 등 장애인 9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협찬사인 무궁화미용직업전문학교 및 성모의지재활연구소가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과 무료 보장구 수리 및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실업급여 및 노동상담, 장애인고용사업주를 위한 융자, 지원상담, 대구직업전문학교 입학 안내, 각종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등도 실시된다.
한편 이날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해 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및 대구시민회관에서 오후 1시, 지하철 성당역에서 오후 1시 20분에 각각 행사장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호준 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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