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자체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신보의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은 특히 신용회복위원회나 한마음금융(Bad Bank)과 달리 채무액의 상한선을 두지 않아 고액의 채무자 등을 포함한 모든 채무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기간도 금액에 따라 최장 1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보는 본인이 상환하여야 할 최소한의 부담채무액에 대하여 분할상환 약정을 하고, 약정금액의 10%이상을 상환하는 경우에는 신용불량정보 등록을 해제해줄 방침이다.
신보는 또 오는 11월까지 특별회수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연대보증인 1인당 채무부담액을 대폭 경감시켜 주고 있어, 이 기간 동안에 연대보증인이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더 유리하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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