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로 무장한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시리즈가 내달 4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월∼금 오후 6시 50분)
문화대학교 밴드 동아리 논스톱 밴드를 주무대로 했던 '논스톱4'에 이어 방송되는 이번 시리즈는 문화예술대학교 영화 동아리로 색깔을 바꾼다.
영화에 대해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고민, 갈등을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트콤 '논스톱'은 그동안 신인 연예인들의 '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아왔다.
박경림, 장나라, 조인성, 김정화, 양동근, 정다빈, MC몽, 한예슬 등 일일이 꼽기도 힘들 만큼 수많은 신세대 스타들을 배출했다.
이번 '논스톱5'에도 주목받는 신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SBS 드라마 '올인'에 이병헌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진구는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출연한다.
그의 앙숙인 배우 지망생 역은 MBC 드라마 '회전목마', '1%의 어떤 것',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한 김지우가 맡았다.
박한별과 함께 '얼짱카페'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혜선은 지저분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털털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또 '비타500','인터파크' 등 CF로 얼굴을 알린 신예 홍수아가 연기에 도전한다.
이밖에 여승혁, 박진우, 강경준과 '내 여자라니까'의 가수 이승기가 주요 배역을 맡았다.
또 개그맨이자 MC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용만이 전직 영화감독이자 백수로 출연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
연출을 맡은 전진수 PD는 "비현실적인 소재와 상황 설정을 배제하고 지금까지 시트콤보다 좀 더 '말이 되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는 '논스톱4'의 출연진이 총 출동하는 추석특집 '논스톱4 스페셜'이 방송된다.
논스톱 팀(MC몽, 오승은, 장근석, 이윤지)과 스페셜 팀(윤종신, 한예슬, 이영은, 현빈, 앤디)으로 나뉘어 퀴즈를 풀며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 장성현기자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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