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아테네올림픽 리턴매치로 열린 월드어슬레틱스파이널에서 우승했으나 1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세계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이신바예바는 20일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4m83을 넘는 데 그쳐 지난 4일 골든리그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세계기록(4m92)에 미치지 못했다.
이신바예바는 타티아나 폴노바(러시아.4m78)와 라이벌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러시아.4m6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우승상금 3만달러를 챙겼다.
남자 200m에서는 전날 100m에서 우승한 아사파 포웰(자메이카)이 20초06으로 베테랑 프랭크 프레데릭스(나미비아.20초31)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 200m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베로니카 캠벨(자메이카)도 100m에서 10초91에 결승선을 끊어 알린 베일리(자메이카.11초16), 로린 윌리엄스(미국.11초21)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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