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환자가 발생하면 1339로 상담하세요."
이번 추석 연휴기간(25∼29일) 중에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중 국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휴 중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심각성을 모르면 24시간 운영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의사의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 받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위급한 환자의 경우에는 1339에 연락해 상담의사에게 증상에 맞는 최적의 응급의료기관을 안내 받거나 119구급대에 구급차 요청을 하면 된다.
복지부는 또 연휴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운영토록 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국 40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토록 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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