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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벤처, 새집증후군 막는 마감재 개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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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벤처 3호로 출발한 CTA(Cleaner Technology Application : 청정생산기술)벤처팀이 친환경 나노기술 전문회사인 (주)실버라이트와 공동으로 유해균, 유해화합물에 의한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막아주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는 친환경 건축마감재 '나노실(NANOSIL)'을 개발했다.

나노실(www.nanosil.co.kr)은 일반 페인트처럼 새 집에 벽지를 바르기 전 시멘트 벽에 바르면 된다.

CTA벤처팀은 항균기능을 가진 은이온을 이용했기 때문에 650여 종의 유해균 살균은 물론 탈취 효능을 가지고 있어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원적외선, 음이온방사 효능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고 도장시 냄새가 전혀 나지않는 장점이 있다.

나노특허기술을 건축분야에 구현한 나노실은 안전한 웰빙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포스코건설이 서울 잠실의 포스빌 시공에 나노실을 시험사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사용결과에 따라 신축 아파트에 확대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TA벤처팀 김현순 소사장은 "12월 이후에는 기능과 경제성에서 우수한 고품격 마감재인 나노실을 본격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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