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조생종 사과 대만 첫 수출

안동시가 대만에 조생종 사과를 첫 수출한다.

안동시는 매년 대만지역에 만생종 사과 '부사(후지)'를 주력으로 수출했으나 수출품종 다변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 현지 수입상과 조생종인 '홍월' 수출교섭을 성사시켜 22일 선적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하는 '홍월' 사과는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보리들영농조합법인' 에서 최근 수확한 것으로 물량은 1천590상자(4천300만원)다.

안동시의 올해 사과수출 실적은 8월말 현재 28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1%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 700t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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