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1시40분쯤 포항시 장기면 ㅇ숯불갈비 앞길에서 최모(32.포항시 장기면)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70%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길을 가던 장모(68.여)씨를 치여 숨지게 했다.
앞서 이날 밤 8시55분쯤 포항시 효자동 ㄱ주유소 앞길에서 대잠사거리에서 경주쪽으로 달리던 티코승용차가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충돌, 티코 운전자 이모(50.포항시 효자동)씨가 숨졌다. 경찰은 일단 이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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