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과 함께 오케스트라 선율에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7일 오후 7시 엑스코 대구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족이 쉽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세미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윤용운)가 무대에 올라 '사랑의 인사', 라흐마니노프의 보컬리제 등 클래식과 '시네마 천국' '고잉 홈' 등 영화음악 8곡을 연주한다.
또 테너 임웅균이 출연해 '여자의 마음' '희망의 나라로'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다양한 성악곡을 들려줄 예정. 여기에 이문세,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게 된다.
이문세는 이날 공연에서 '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등 자신의 예전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부른 '사랑해도 될까요'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리상자'는 '아름다운 세상' '좋은 날' '사랑해도 될까요' 등 따뜻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부르게 된다.
무료. 음악회의 초대권은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서 '음악회 참가 이벤트'에 참가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신청자에 한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문의 02)547-5724.
장성현기자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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