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시장에서 레인콤이 8%대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레인콤은 전날보다 8.05% 오른 2만5천500원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6일(거래일 기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레인콤의 급등은 최근 외국인들이 6일째 순매도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것에 대한 반등의 성격이 강하지만 다음 주말에 발표될 예정인 9월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레인콤의 IR 관계자는 이날 주가 강세에 대해 "새로운 재료가 있는 것은 아니고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등으로 보고 있다"며"또한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오는 7, 8일쯤 9월 매출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8월 매출액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 발표될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만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레인콤의 3/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작년동기에 비해 112.3%, 10.7% 증가한 1천353억원, 1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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