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사람 대(對) 사람 전염 가능성이 우려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1일 '조류독감과의 전쟁'에 착수했다.
이번 한달 동안 실시될 '조류독감과의 전쟁'에는 보건관리 등 90만명이 투입돼 취약지역의 각 가정을 방문해 조류독감 징후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보건당국이 말했다.
태국 보건당국은 이번 주초 한 모녀의 죽음을 통해 조류독감의 사람 대 사람 전염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들어 동남아지역에서는 두 차례의 조류독감 발병으로 태국에서 최소한 10명이, 베트남에서 19명이 숨졌으며 수백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방콕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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