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일 '2004 안동의 날' 을 맞아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안동관아터에 복원한 영가헌과 대동루현판 제막식을 비롯 새로 제작해 이곳 종각에 비치한 '시민의 종' 타종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시민의 종'은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문루에 걸려 있다 강원도 평창군 상원사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는 종(상원사 동종)을 재현한 것으로 안동의 상징물로 삼자는 시민들의 뜻과 성금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풍천농협조합장 김영준(67)씨와 시회복지법인 시온재단 정창근(69)이사장이 '자랑스천 시민상' 을, 6.25참전유공자회 상임이사 강민창(69)씨와 (주)풍산 총괄부장 류목기(70)씨가 '명예로운 안동인상' 을 수상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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