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인 풍기 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들이 출시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농공단지내 (주)월드식품은 지난 1여년간에 걸쳐 연구 개발한 '풍기인삼커피'를 지난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풍기홍삼커피와 일회용커피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주)월드식품 대표 정해현(40)씨는 "커피의 맛과 인삼의 독특한 향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개념의 커피를 출시하게 됐다"며 "인삼커피는 입맛이 개운하고 향기로운 것이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또 영주 장수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주)소백풍기인삼고등어는 간고등어와 풍기인삼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인삼간고등어는 간고등어 본래의 구수한 맛에다 인삼을 가미한 독특한 기능성 제품으로 인삼의 사포닌과 등푸른생선의 DHA·EPA 성분을 결합시킨 순수 향토식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또 10여종의 허브 생잎과 분말을 첨가한 허브간고등어도 출시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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