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는 '휴대전화 공짜 수리를 해주겠다'는 등의 방법으로 접근, 신분증을 건네받아 이를 이용, 다른 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이를 되판 혐의로 신모(27·동구 신천동)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동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전모(27)씨의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판매 약정서를 위조, 휴대전화 4대를 구입한 뒤 이를 다시 파는 수법으로 지난 5월까지 12명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 42대를 되팔아 2천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