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이란 곡으로 1993년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았던 여가수 최연재(32)가 미 동포방송인 '라디오 서울' 진행자로 변신했다.
7일 이 방송에 따르면 탤런트 선우용녀의 딸로 널리 알려진 최 씨는 이 방송 가을 프로 개편에 따라 월~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최연재의 세이 예스'로동포 청취자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이 프로는 월요일 '영화로의 초대', 화요일 '팝으로 배우는 영어', 수요일 '올디스 밧 구디스(Oldies but Goodies)', 목요일 '마음의 일기', 금요일 '팡팡퀴즈'와'TOP10 퍼레이드' 그리고 토요일은 '음악데이트' 등 다양하게 방송된다.
12세 때 미국으로 이민해 베벌리힐스 고교와 산타모니카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1992년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하늘에 묻어버린 노래' 등에 출연하며 음악의 폭을 넓힌 그는 결혼과 함께 잠정적인 은퇴의 시간을 가졌지만1997년과 2001년 3집과 4집을 내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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