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국악제전' 기악부 가야금 병창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한 이영신(李永信.40.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씨는 대상의 영광을 국내 가야금 병창의 큰별인 고 박귀희 은사와 이화여대에서 정년을 마치신 황병기 교수에게 돌리고 상금 1천만원은 후진양성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씨는 여섯살 때 무용을 시작했다.
취미삼아 배운 것이 인연이 돼 훌륭한 은사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지도를 받게 된 것. 그동안 전주 대사습 장원, KBS국악대경연 금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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