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 산물벼에 대한 수매가 시작됐다.
달성군은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화원·다사농협·구지 미곡종합처리장 등 3개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에서 정부 약정수매량 8만9천640가마(40㎏) 중 54%인 4만8천350가마에 대한 산물수매에 들어갔다.
올 추곡 정부수매 예시가격은 조곡 40㎏에 특등품 5만9천940원, 1등품 5만8천20원, 2등품 5만5천450원, 3등품 4만9천350원으로 지난해보다 4% 인하된 가격으로 정부에서 예시가격으로 우선수매 후 국회 동의과정에서 수매가가 변동되면 추후 정산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올 산물벼 수매는 고품질 쌀 생산 및 보관, 가공을 통한 우리쌀의 품질 경쟁력제고를 위해 일품·추청벼 등 2개 품종만 수매키로 해 일부 농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