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17%에 달하는 초·중·고교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안상수(安商守·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교육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1만1천233개의 초·중·고교 가운데 1천896개교(16.9%)가 수돗물 대신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금년 2분기 경우 검사대상 1천896개교 중 44개교(2.31%) 의 지하수가 불합격 판정을 받아 1분기 0.58%, 지난해 3,4분기 각각 1.06%, 0.67%에 비해 불합격률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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