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월 14일

여자친구의 남자친구에 관심

⊙ 논스톱5 (MBC 14일 오후 6시50분)='나쁜 남자' 편. 혜선의 남자친구인 태빈을 보고 지우와 수아가 흔들린다.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고민하던 지우와 수아는 자꾸만 태빈의 유혹에 빨려 들어간다.

승기는 빵집 아르바이트생 영인에게 반하고 승혁의 코치에 따라 나쁜 남자인 척 영인에게 접근하는데….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기업들

⊙ 한국기업 보고서, 세계가 일자리다 (KTV 14일 오후 7시30분)='지금 인도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편. 어려운 여건을 뚫고 세계로 뻗어 가는 기업을 통해 한국경제의 활로를 찾고 청년구직자에게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한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으로 더욱 관심이 커진 인도의 IT관련 시장의 상황을 알아본다.

호텔손님과 관계 오해 사

⊙ 두번째 프러포즈 (KBS2 14일 밤 9시50분)=미영은 태우도 이혼의 상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연민을 느끼지만 호텔 직원들은 미영이 손님과 수상한 사이가 되었다고 오해한다.

미영의 생일을 맞아 꽃비와 단비가 미영을 찾아오고 태우의 전처가 맡기고 간 아이까지 세 아이를 함께 돌보게 된 태우와 미영은 가족이 된 듯한데….

인혜 따뜻하게 위로하는 지훈

⊙ 남자가 사랑할 때 (TBC 14일 밤 9시55분)=지훈은 석현과 강 회장에게 상처를 받은 인혜를 위로하고 인혜가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인혜를 안는다.

인혜는 이기적인 자신을 용서하라고 말하고 잠든 지훈의 곁을 떠난다.

석현이 내민 유학서류를 돌려주며 인혜는 강 회장에게 받은 모욕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

한국 정원엔 독특한 철학

⊙ 책, 내게로 오다 (EBS 14일 밤 11시40분)=창덕궁 후원에서 저자 허균 선생과 함께 '한국의 정원-선비가 거닐던 세계'를 만나본다.

저자는 다른 어떤 조형예술 못지 않게 한국의 자연관과 생활철학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 정원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정원'에서 옛 선비들의 삶의 지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신마비자 손가락 봉사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TBC 14일 오후 8시55분)=김지생(전남 전주· 64세)씨는 15세 때 당한 사고로 전신이 굳어져 평생을 누워서 살았다.

어머니가 4년 전 치매를 앓다가 세상을 떠난 뒤, 복지관에 옮겨 온 그는 이곳에서 치매노인을 위해 손가락을 이용해 봉사하고 있다.

물구나무 선 채 오줌누는 개, 통이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