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낸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한다.
문화관광부는 15일 제42회 대한민국체육상 5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오는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경기상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자핸드볼대표팀과 아테네올림픽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유승민(삼성생명)이 경합을 벌였다.
또 유도 남자대표 감독으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권성세 보성고 감독이 지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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