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35분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ㅁ여관 301호실에서 전날 투숙했던 민모(22·여·칠곡군 왜관읍)씨가 욕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여관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민씨는 전날 오후 2시쯤 30대 남자와 함께 여관에 들어왔으며, 18일 오후까지 인기척이 없어 여관 주인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욕조물에 반쯤 잠긴 채 엎드려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민씨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함께 투숙한 30대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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