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만취한 운전자
가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곧바로 곯아 떨어져 숙면을 취하다 경찰에 붙잡
히는 일이 벌어졌다.
올해 27세의 이 남성 운전자는 지난 주말 새벽 로토루아에서 자동차를 후진하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주차해있던 트럭과 남의 집 담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새벽잠을 자다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뛰쳐나와서 보자 사고의 흔적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데 차 속의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은 채로 이미 곤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는
것.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로 잠을 자고 있던 운전자를 현장에서 붙잡아 음주 운전,
위험 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는데 그의 음주 측정치는 법정한도의 세 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클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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