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못을 박는 연장으로 사용되는 타정총이 성능에 있어 실제 총기에 버금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많고 실제 범죄에 이용된 사례가 드러나고 있지만 소지허가 등 총기관리체계가 허술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행정자치위 유정복(劉正福.한나라당) 의원은 18일 경찰청 국감자료를 인용,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수입한 타정총 수는 6만6천714건에 이르지만 이중 정식허가를 받고 사용하는 수는 3만9천438정에 불과하고, 밀수되는 숫자까지 포함하면엄청나게 유통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에서 타정총 강도사건이 발생하는 등 범죄에 이용되는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력검사와 색신검사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든 타정총을 소지할 수 있는 등 관리체계가 무척 허술해 관리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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