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제언-우체통 정리 신중해야

우체통은 시민들과 가장 친숙한 우편시설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편지를 부칠 수 있는 시설물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대로변에 주로 설치돼 있으며 아파트 단지에도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이 적다는 이유로 농촌지역의 주택가에 설치해 놓은 우체통을 사전 예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정리해 이용객들을 불편하게 하는 처사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체국에서는 해마다 '우체통 특별정비 기간'을 정하여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대폭 정비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편의도 생각하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용객들의 사용에 편리함을 고려하여 설치 위치를 면밀히 분석해 설치 장소를 신축성 있게 재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성대성(의성읍 후죽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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