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중·고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실시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초.중.고 학업성취도 표집평가를 20~21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초6학년과 중3학년생의 1%, 고1학년생의 3%인 3만700명을 대상으로실시되며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이다.

평가 목적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목표 달성 여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배경 변인을 분석,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

교과별로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과내용 가운데 반드시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필수 학습요소를 뽑아 30~50문항씩 평가한 뒤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범주화하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12월 22일까지 개별성적을 통보해 학습 및 진로지도에 활용하도록하고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은 내년말까지 심층 분석해 보고서로 작성한뒤 교육정책 수립,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의 자료로 쓸 예정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성취도 평가 목적과 무관한 학생.학교 및 시.도별 총점과 서열정보(석차.백분위)는 산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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