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농 경북도연맹 수입쌀 개방 반대 농민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황인석)은 25일 오전 9시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삼분창고 앞에서 경북 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쌀 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수입쌀 창고 앞 농민대회'를 열어 정부의 수입쌀 개방 정책을 규탄했다.

경북도연맹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입쌀을 연차적으로 확대 개방하려는 정책과 수입쌀을 국내 시장에 유통시키려는 정책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경북도연맹과 농민회원들은 쌀 개방에 대한 항의 표시로 볏단을 불태운 뒤 안계와 단북, 단밀, 구천 등 의성 서부지역을 돌며 차량시위를 벌였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