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클래식 재즈그룹 '클라츠 브라더즈 & 쿠바 퍼커션'의 대구 공연이 27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라츠…'는 클래식을 공부한 독일의 재즈 트리오 클라츠 브라더즈와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출신의 타악기 주자 2명이 합세해 만든 재즈 그룹이다.
길리언 포스터(베이스)·토비아스 포스터(피아노) 형제, 팀 한(드럼), 알렉스 에레라 에스테베스(팀발레스), 엘리오 로드리게스 루이스(콩가) 등 5명을 멤버로 두고 있다.
이들이 펼치는 음악은 클래식 선율에 콩가의 리듬으로 색조를 입히거나 재즈로 마무리된 퓨전풍의 곡들이다.
그들의 음반은 2004 한국 상반기 클래식 장르별 핫트랙 집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클라츠…'는 '맘보차르트-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쿠바 댄스-브람스, 헝가리안춤곡',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비창' 등 정통 클래식을 재즈 및 쿠바 리듬으로 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2만~5만원. 02)572-0035.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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