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단풍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의성군은 옥산면 금봉리 금봉산 해발 834m 자락에 위치한 '금봉 자연휴양림'이 25일 개장됐다. 지난 2000년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4년 만에 완공해 개장하는 금봉 휴양림은 면적이 380㏊에 이르고, 2층 목조로 된 방 12개가 있는 산림휴양관(490㎡)과 야외무대, 정자, 캠프파이어장,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유명 시인들의 시(詩)를 나무에 새겨 등산로에 세운 5㎞의 '시화의 산길'도 조성했으며, 등산로 2개(10㎞)와 산책로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의 이용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금봉 자연휴양림은 또 인근에 고운사와 탑리 오층석탑 등 문화 유적지와 탑산온천, 빙계 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끼고 있어 사계절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정해걸 의성군수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詩)가 있는 금봉 자연휴양림을 찾아 자연이 주는 최대의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봉 자연휴양림은 25일부터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하루 숙박인원은 60명 정도다. 예약문의054)833-0123, 830-6313.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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