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6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초 국비 1천1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환경개선사업비 228억원과 상거래현대화지원사업비 22억원 등 총 25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16개 시·도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사업은 노후 시설물 개량, 주차장 및 진입로 확충 등 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칠성시장 아케이드 사업 등 대구 14억2천400만원, 포항 죽도시장 아케이드 사업 등 경북 19억2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전체 재원 조성 비율은 국비 60%, 지방비 30%, 민자(시장 상인) 10%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재래시장 상거래현대화지원사업은 온라인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상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 중소기업청은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고 3천개의 온라인 점포를 분양하며 오는 2008년까지 온라인쇼핑몰에 점포를 보유한 1만 8천명의 디지털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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