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시·군의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조기 실현을 촉구했다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공원식 포항시의회 의장)는 26일 오전 11시 포항체육관에서 경북지역 시·군의회 의원 3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분권 조기실현 촉구'를 위한 경북시·군의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북도내 시·군의회 의원들은 지방분권의 궁극적 목표가 국가균형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있는 만큼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 지방분권 정책을 로드맵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공원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분권 실현과 함께 지방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의 활력이 증진되도록 지혜와 슬기를 함께 모아 새로운 지방화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의근 경북지사와 정장식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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