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매일신문 30면에 '특목고 대입 일반전형때 불리'라는 기사가 났다.
과학고나 외국어고는 그 명칭과 취지에 발맞추어 이공계와 외국어능력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해야 하며 대학입학도 동일계로 진학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현실적으로 내신성적에서 일반고에 비해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입학했고 그만큼 좋은 교육여건과 환경, 분위기 속에서 공부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교육과정도 전문교과 비중을 높여 설립취지에 맞도록 운영돼야 하며 지나치게 대학입시에 맞춘 편법적이고 변칙적인 교과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외국어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으며 그런 인재를 기르기 위해 특목고를 설립했다면 당연히 교육과정이 거기에 맞게 편성되고 운영돼야 한다.
더이상 대학들도 특목고학생에 대한 특전이나 가산점, 유리한 제도 등을 도입해 최근의 고교등급제나 차별화를 유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리라 본다.
최영도(대구시 감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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