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경주교육장이 25일 한국아동음악상운영위원회와 한국아동음악연구원이 선정한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받았다.김 교육장은 1974년 제20회 소년조선일보 창작발표회를 인연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해 한국동요작곡연구회 작곡 동인집을 발간했다. 이어 포항 대잠초교, 포항 두호 남부초교, 포항 상대초교, 경주동천초교 교가를 작곡하기도 했다.
또 연주활동으로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밝고 맑은 합창경연대회에서 4차례 우수지도상을 수상했고, 어머니 합창단 및 학교 학생 합창단 지휘를 도맡기도 했다.특히 경북도 교원수업심사 음악과 1등급, 전국교육헌장 연구발표대회 음악과 1등급, 경북도 교원 예체능 실기대회 작곡부 금상 등은 화려한 그의 음악 경력을 대변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초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경북초등학생 동요부르기대회 2회 실시, 경북도 교원연수원 음악강사 출강 등 교육활동이 남다르다.
경주교육장에 부임한 이래 지난해 3월에는 흥무초교에 60인조 관악부 창설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교육장은 1965년 포항 양포초교 교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후 울진'영덕교육청 장학사, 송라초교 교장, 포항교육청 초등교육과장, 학무국장을 거친 후 경주교육장에 발탁됐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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