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야"…"멍이야"
"장군 받아라." "멍군이야."
지난 26일 상주시 체육관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장기판 위의 초나라와 한나라간 한판 승부를 벌였다.
상주시와 (사)한국장기협회상주시지부(지부장 김두성)가 함께 민족 전통을 계승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제3회 상주시민 민속장기대회'를 마련한 것.
이날 대회는 읍·면·동 대항으로 일반부와 특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손지윤(48·상주시 신봉동)씨가 개인부문 우승을 차지하고 김억(81·병성동)씨가 특별부문 장수상을 받았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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