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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면탈 반성...12월 종합대책 발표"

병무청은 26일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12월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최근 신장질환을 악용한 병역비리사건에 대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깊이 반성한다. 새로운 검사체계 정비와 제도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9월7일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병역면탈 방지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 병무청은 현재 ▲신체검사시 도핑테스트 도입 ▲사회관심자원 중점관리제도 도입 ▲병역면탈자에 대한 조사권 신설 ▲병역면제 대상 질환 축소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있다.

병무청은 한편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컨벤션센터 1층에 '병무상담 부스'를 설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외동포 경제인 및 재외국민 2세 등의 병역 이행에 대한 상담과 현재 추진 중인 병역법령 개정안에 안내 등을 실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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