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악실내악단 '해오름' 정기연주회

국악 실내악단 '해오름'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해오름'은 창작음악, 퓨전음악, 전통음악을 넘나들며 매번 연주회때마다 특징적이고 분명한 색깔을 보여주고있는 국악 실내악단으로, 매번 유료 공연을 하면서도 평균 70%대의 객석 점유율을 자랑한다.

대구시립국악단 대금수석인 양성필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엄윤숙(가야금), 권보미(거문고), 박종옥(대금), 류상철(소금), 김성두(피리), 이주영(해금), 권혜영(아쟁), 심익찬(장고), 박미라(건반)를 단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해오름'은 모두 6곡을 연주할 예정인데, 이 가운데 5곡이 지역에서는 초연되는 것들이다.

'남도아리랑'(백대웅 곡), '겨울산'(김만석 곡), '아리랑 이야기'(박미라 곡), '사비성의 축제'(오혁 곡) 등을 들려준다.

1만원. 016-527-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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