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매실전문 가공업체인 '송광설중매'가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 두 번이나 동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송광설중매는 최근 농림부가 추진한 '2004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에서 매실로 만든 '매실김치'를 선보여 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송광설중매는 지난 2002년 대회에서도 '매실고추장'을 출품, 동상을 받았다.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는 농림부가 우리나라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을 발굴,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통식품 선발대회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주류, 인삼류, 한과류, 음료·다류, 가공식품류 등 5개 부문별로 실시했는데 각 시장·도지사의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추천된 149개 품목을 대상으로 본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상장과 함께 대내외 홍보와 해외판촉지원 및 식품산업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소재한 송광설중매(대표 서명선)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매실분야의 무농약재배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에 청와대 춘추관 전시 판매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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