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가 6℃를 기록, 올 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고 경북 봉화 -1.8℃, 영천 1.1℃, 안동 2.4℃, 구미 3.7℃ 등 경북 대부분 지역도 다소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찬 대륙 고기압과 지면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졌으며 오후부터 서서히 기온이 상승해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다음달 1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온 뒤 다소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기온변화가 많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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