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원치 않는 문자 왜 보내나

대부분의 가게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용실, 의류점 등 3개의 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할인도 받을 수 있고 포인트를 모으면 무료로 옷도 살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알려주지도 않은 휴대전화 번호로 안부전화를 비롯, 가게이용 권유 메시지가 수시로 날아든다.

카드를 발급받을 때 집 연락처는 기록했지만 휴대전화 번호는 분명히 기재하지 않았다.

진정 고객을 위한다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보내기를 자제하고 고객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만 알려주는 것이 고객들에게도 좋고 업체에 대한 이미지도 좋게 만드는 일일 것이다.

김영균(대구시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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