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우공양·참선...한국 불교에 매혹"

"한국 불교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낍니다.

"

주한 유럽 대사 및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은 28, 29일 이틀간 일정으로 김천 직지사에서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했다

발우공양, 예불, 새벽 참선, 불교문화 특강 등으로 불교를 몸소 체험한 이들은 한국불교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방글라데시의 마무두짜만 대사 내외를 비롯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프포 빈상기욤마 참사관, 일본 대사관의 심페이 에이고 일등서기관 등 주한 외교관과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독일 그로즈벡커프 코리아사(社)의 아르민 알베르사장, 미국 헤드퍼스트사(社)의 켄리사장 등 14개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템플스테이는 구미시가 주관한 구미 4공단 투자설명회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템플스테이에 앞서 이들은 구미공단내 센츄리호텔에서 구미 4공단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찰했다.

김관용 구미시장은 투자설명회에서 구미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입주할 경우 50년간 토지 무상제공과 법인·소득·등록세 7년간 면제, 지방세 15년간 100% 면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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