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역동의 축제 '2004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 오후 2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의 본격 종합 익스트림 스포츠 축제인 이번 행사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1주년을 기념하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기 위해 30, 31일 이틀간 대구월드컵경기장 제1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익스트림 축제는 세계적인 프로선수 및 국내 선수들의 신기에 가까운 시범 공연과 일반 레포츠 동호인들의 풍성한 체험마당으로 펼쳐진다.
국내외 20여명의 유명선수들은 인라인, BMX, 스케이트 보드 등 3대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을 축제기간 두 차례씩 공연하고 휠맨(Wheelman), T보드, 트라이크 등 신종 X게임에서 스릴 넘치는 고난도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동호인들은 8명이 한 조가 돼 한 사람이 6㎞씩 달리는 릴레이 인라인 마라톤과 슬라럼, 인공암벽 등반대회, 가족끼리 편을 나눠 치르는 '미니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1일 오후에는 유명 록그룹 및 댄싱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 스포츠 용품이 전시되고 인라인 및 스키장비 무료수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 www.imaeil.com, 053)251-1414, 251-0552.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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