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여성 단체인 한국여성종사자연맹 대표자 2 0여명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성매매여성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집회를 연뒤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전국 집장촌 대표로 구성된 농성단은 "정부 당국은 성매매특별법 시행을 2007년이후로 미루거나 법을 개정해 성매매 여성의 생존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라"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성단은 홍보전단지를 통해 "성매매 특별법으로 집창촌을 근절하면 여성 실업자 12만명과 부양가족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집창촌은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거대해지고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단식농성과 함께 성매매특별법 유예와 개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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