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 감독의 독립영화 '길'이 제5회 한국영화문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영화문화정책연구소(이하 한국영화문화회)가 2일 밝혔다.
올해 이 상의 심사위원으로는 영화평론가 김종원씨와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 영화평론가 심영섭씨 등이 참여했다.
배창호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은 '길'은 전국을 떠돌며 생활하는 대장장이 태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9월 열렸던 광주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한편 한국영화문화회는 9일 오후 4시부터 '정치가 포위한 영화, 영화보다 재미없는 정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박종성 서원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으며 유지나 동국대 교수, 정태수 한양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영화문화상 시상식이 이어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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