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市정부, 대구 '쉬메릭' 초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공동 브랜드인 쉬메릭(CHIMERIC)이 중국에 진출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중국 산둥(山東)성 성도(城都)인 지난(濟南)시 정부가 쉬메릭의 중국 진출을 주선하겠다는 뜻을 타진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중 지난시 정부 및 현지 사업가로 구성한 대표단을 대구에 보낼 뜻도 전해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지난시 정부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데다 쉬메릭의 품질이 좋아 중국 내 판매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시 대표단이 대구에 오면 쉬메릭 제품을 직접 수입해 갈지, 상표를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을지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시 주민들의 구매력이 높아 현지 백화점 입점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시는 산둥성 최대 도시로 인구 550만명에 이르며 성도라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 등 고소득층이 많은 곳이다.

까르푸, 월마트 등 많은 다국적 유통회사가 진출해 있는 국제적 도시이다

쉬메릭은 넥타이, 장갑, 스카프 등의 패션·잡화, 귀금속, 안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참여업체가 18개에 이른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