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엘튼 존, 동성 연인과 결혼 계획

영국 '팝의 전설' 엘튼 존(57)이 2일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내온 남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을 밝혔다.

존은 독일 주간지 '갈라'와의 인터뷰에서 "날짜를 잡지는 않았고 큰 공개 결혼식은 확실히 아닐 것이지만 결혼 선서로 내 인생을 그의 손에 두고 싶다"고 말했다.

존은 자신과 결혼할 캐나다 출생 연인 데이비드 퍼니시(40)를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불렀으며 "그 없는 삶을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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