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수의 수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를 선정했다. 구대는 지역 최초로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Best Teaching Professor)상'을 제정, 3일 성산홀 15층에서 첫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상 수상자는 25명. 지난 2003학년도 1,2학기 수업평가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구대는 지난 10월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 선정 지침을 마련, 매년 1회 평가를 통해 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철저한 강의준비, 다양한 수업 방법, 과제물 피드백, 강의시간 준수, 학생 의견수용, 면담 및 과외특별지도, 수업계획서, 교재 및 참고도서 활용, 교육기자재와 보조자료 활용 등이다.
이재규 대구대 총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학생과 교수를 양성할 것"이라며 "교육'연구'봉사'취업'산학협력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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